긴급도를 저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(매초 UPDATE 치는 대신)
할 일 관리 앱을 만들면서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의 발상을 가져왔습니다. 아시죠, 긴급도와 중요도 두 축으로 할 일을 갈라 보는 그거. 화면에 네 칸을 그린 건 아니고, 두 값을 곱해 하나의 등급으로 만들어 목록을 정렬합니다. 중요도는 쉬웠습니다. 사용자가 정하는 값이니까 그냥 저장하면 돼요. 긴급도에서 막혔습니다. 긴급도는 마감이 다가올수록 올라가야 하거든요. 오늘 저녁 마감인 일과 다음 달 마감인 일이 같은 칸에 있으면 안 되니까요. 그래서 처음 든 생각이 이거였습니다. "그럼 긴급도를 어떻게 저장하지?" 이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는 걸 아는 데 좀 걸렸습니다.…